최종편집 2024-04-19 17:38 (금)
서귀포시, 가시리 가시천 정비 착수
서귀포시, 가시리 가시천 정비 착수
  • 이경헌 기자
  • 승인 2007.08.06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올해 들어 가시리 가시천 재해위험지구에 10억원을 투자해 농경지 상습침수지역 정비에 들어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그동안 가시천주변은 농경지로서 밭농사와 과수원으로 형성돼 집중호우시 하천이 범람하여 지난 1990년이후 6회에 걸쳐 1억4800만원의 농작물등이 침수피해를 당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지난 1996년 7월 재해위험지구로 지정해 총 175억원을 투자계획으로 가시리 하류구간을 지난해까지 사업비 30억4300만원을 투자해 하천1.75km정비를 완료했다.

올해는 10억원을 투자해 가시리 마을구간 0.6km을 정비할 계획으로 있으며 이번 달부터 토지 보상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착수한다.

가시리  가시천 사업계획을 보면 하천 600m를 정비함에 있어 하천변에 수림이 울창하므로 천연수림을 원형 보존하고 인접토지를 매수해 하천을 확장 계획으로 있어 친환경적으로 정비함은 물론 여유 부지는 친수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 쉼터로 만들 계획이다.

본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서귀포시는 현장조사와 설계시부터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친환경적으로 정비하고자 전문가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하천정비 사업 착공으로 상습침수지역 일부구간이 해소됨은 물론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소될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