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최대 회전율 1700대 '회전율 높아'
지난달 2일 제주시청 부설주차장을 유료화한 후 주차면의 회전율이 높아지면서 민원인에게 종전보다 원활한 주차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제주시는 지난달 2일부터 31일까지 제주시청 부설주차장 차량 이용실적 및 회전율을 분석한 결과, 총 2만7817대가 주차장을 이용했으며 하루 평균 928대가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루 최대 주차장의 회전율은 1700대로 나타났으며 하루 최대주차는 월요일 1642대, 최소주차는 토요일 262대로 나타났다.
또 30분이내 무료 주차는 2만121대(72.3%), 30분 초가 유료 주차는 7696대(27.7%)로 나타났고 하루 평균 주차장 사용료는 23만원~25만원으로 조사됐다.
그런데 제주시는 지난달 2일부터 주차면수 일반 138대, 장애인 8대, 대형 5대 등 총 151면을 확보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차장을 유료화 운영했다.
단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주차장을 무료개방했다.
한편 제주시청 부설주차장의 유료화 이전에는 인근 상가 및 주민의 장기주차로 인한 주차장 부족으로 민원인들의 불편과 민원처리 지연 현상 등이 초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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