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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소방서, 1일 개서 27주년 기념식
서귀포소방서, 1일 개서 27주년 기념식
  • 홍용의 시민기자
  • 승인 2007.08.01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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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소방서(서장 강기봉)는 1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개서 2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서귀포소방서는 지난 1980년 8월 1일 개서한 이래 산남지역의 소방안전을 담당해 오다 2003년 6월 30일 서부소방서가 개서함에 따라 대정과 안덕을 제외한 산남지역의 소방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2003년 이후 3년 연속 전국우수소방관서로 선정됐으며, 제주도에서 실시한 2005년도 행정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도내 최우수 기관임을 공인받기도 했다.

이외에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1위(1994년), 전국소방행정연찬대회 도내최초 입상(2003년)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상을 드높였다.

강기봉 서장은 "서귀포소방서가 27년 동안 서귀포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하며 오직 한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사랑과 희생으로 성원을 보내주신 소방가족과 시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또 한번의 도약과 뉴제주 운동 확산에 최선을 다해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안전도시 기반을 닦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도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홍119센터 지방소방사 김헌규 외 7명과 직할의용소방대  임영주 외 17명, 의무소방원 수방 조상현에 대한 소방행정유공자 표창패 수여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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