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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FTA 특위 구성 결의
제주도의회, FTA 특위 구성 결의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07.31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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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1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31일 폐회
지난 25일부터 열린 제24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가 7일간의 회기를 마치고 31일 폐회했다.

제주도의회는 31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주특별자치도세 감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서귀포시 자치경찰대 청사 신축사업 등 2007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제주도 보건의료특례 등에 관한 조례안,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안, 제주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안 등 21건에 대해 심사를 하고 수정.원안 가결했다.

불교의식 전수회관 건립, 중요무형문화재 작품전시관, 함덕해수욕장 종합관리동 신축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부결시켰다.

이번 임시회 본회의에서는 오영훈 의원이 발의한 FTA 대응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도 통과돼 FTA로 인한 제주지역의 정확한 피해 산출을 통해 차별적인 정부지원 등을 요구하는 등 제주지역 농.어업의 경쟁력 방안이 마련되는데 '윤활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대성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회의에서 지역현안에 대한 중간보고 현장방문 등 움직이는 의정활동 펼쳤다"면서 "이번 회기동안 구성된 FTA 대응 특별위원회는 FTA시대 제주산업의 생존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구조개선과 기술혁신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의장은 "앞으로 전개될 일본, 중국과의 FTA 시대 제주 농어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종합적으로 실현가능한 대책을 마련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는데 전력 투구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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