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119에 따르면 지난 28일 새벽 5시경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거주하는 산모(정영지, 여, 25세)가 진통을 느껴 표선 119로 신고해 시내 D산부인과로 이송중 구급차량안에서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딸을 자연 분만했다.이날 출동한 표선 표선119구급대(소방교 고창수 외 1명)는 "이런일은 드문일로 경축할 일"이라며 "직원들의 쌈짓돈을 모아 미역과 1회용기저귀를 준비해 병원을 방문 위문하고 빠른 쾌유를 빌었다"고 말했다.한편 산모는 둘째 딸을 안전하게 자연 분만했고 아기와 모두 건강한 상태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형철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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