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 제주, 생태벨트화 하자
세계자연유산 제주, 생태벨트화 하자
  • 지병오 상임논설위원
  • 승인 2007.07.26 14:0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병오의 미디어칼럼]제주화산섬, 보호방법이 '숙제'

제주도가 일반행정도 60년만에 대한민국첫 특별자치도가되어 새로운 실험과 도전이 시작되어 어언 1년이 지났다.

특별도1년 그리고 2007년 6월 27일 태평양건너 저멀리 뉴질랜드에서는 한반도의 남쪽바다에 떠있는 제주섬 한라산을 보물로 지정했다.

한라산 천연보호구역과 용암동굴계 그리고 성산일출봉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만장일치 통과했단다.

제주도가 대한민국최초의 자연유산이 되어서 세계인이 함께 보호하고 가꾸어야할 소중한 인류의 자산임을 만천하에 선언한 낭보였다.

탐라국천년 1만8천신들의 본향이라는 신화의 땅이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를 거치면서 제주의 가치가 21세기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대장정에서 희망과 도전의 빛나는 보물섬 임이 확인된 것이다.

제주섬은 태평양을 향한 한반도의 관문으로써 신라의 장보고대사가 해양대국시대를 열어가듯 다시한번
새로운 역할과 가치를 제주인이 함께 도전하고 가꾸어 나가야할 시대적 사명이 시작된 것 같다.

수천만년동안 저 땅속깊은 곳에서 수많은 세월동안 숨죽인 채 소리없이 숨겨진 신의 선물인 용암동굴계의보물이 어느날 홀린듯 불현듯 나타난것은 어떤 의미일까?

바다 속 깊은 곳에서 솟아난 수천만년의 세월이 빚어낸 성산일출봉이나 태초의 신비를 간직한 한라산
천연보호구역은 하늘이 내린 귀한 보물인것을 생각하자.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자연유산은 인류의 보물이고 제주의 자랑이라는 단순한 의미를 넘는 큰 생각해야할 것이다.

세계인이 서둘러 찾아올 제주를 이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보여주고 어떤 감동을 주어야 할까?

한마디로 '충격과 환희의 감동'을 차분하게 고민하고 빈틈없이 준비해 후대에는 큰 보물이 되도록 해야한다.

제주자연유산등재를 계기로 보다큰 치밀한 장단기 그랜드디자인을 우리의 눈보다 세계인의 눈으로 볼수있게보다 큰 시각으로 글로벌 전문가들이 준비해야한다.

먼저 제주섬의 10/1에 해당하는 방대한구역인 한라산천연구역과 용암동굴계 그리고 성산일출봉에 이르는  거대한 지역을 제주섬의 성역으로 지정하여 인간의 탐욕이 작동하지 못하는 신의 영역으로 만드는데 합의하자.

1만8천여 신의 고향으로 자연유산지역의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생태환경보호지역으로 성역화하는 생태벨트를 거대하게 구상하여 성역화 지역과의 완충지대를 확보하는 제주인의 힘으로 시작하는 곶자왈 한평사기운동을 이제 세계의 보물인 한라산자연유산을 보호하는 세계화로 확대하여 범국민적 내셔날트러스트운동으로 함께하자.

세계의 부유층이 찾아오게될 자연유산의 가치를 극대화 하고 그들의 평가는 더많은 사람을 불러들일텐데 이들에게 제주는 무엇으로 어떻게 충격과 감동을 받아서 스스로 제주의 세계자연유산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적극적인 제주의 홍보맨이 되어서 홍보하고 유치하는데 그들이 직접 나서게 해야할텐데 무엇을 어떻게 할것인가?

1500여종의 식물다양성이나 생물학적 가치가 큰  150여종의 희귀식물이나 368개의 독특한 기생화산이라는 제주오름의 생태나 환경가치를 어떻게 극대화할 것인가?

제주세계자연유산등재의 가치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다.

2007년 대한민국이 국가적프로젝트로 적극지원하고 유치하고자한 국제적 위상을 가진 각종 국제행사들인 세계육상대회나 아시안게임 그리고 평창동계올림픽 여수해양엑스포에 가려져 있었지만 어찌보면 경제적 문화적 역사적 가치에서 결코 뒤지지않는 의미있는 쾌거라 본다.
 
자연유산은 제주의 가치를 전세계의 보물로 오랜시간을 두고 두고 큰 가치를 발휘 할 것이라 믿는다.

세계가 보호하고가꾸어야할 인류의 유산이된 제주자연유산은 이제 새로운 가치로 어떻게 보호하고 관리하고 지켜야할 것인가를 세계인의 숙제로 고민해야 할 것이다.

먼저 일체의 행위를 중지시키는 특단의 조처를 해야한다.

특별한 전문가 집단이외에는 접근할수없는 특정지역으로 완벽한 보호장치를 끝낸후에 일반에 공개할 수준의 전문가 점검을 다시한번 거친후까지는 비공개하자.

현실보다더 현실감있는 21세기 과학기술을 믿고보자.

첨단과학과 영상기술로 놀라운 첨단 영상 시물레이션 프로그램을 우선은 서둘러 만들어야 한다.

제주의 대표적 시설인 돌문화공원을 연계하여 활용한다면 시너지효과를 통한 제주의 훌륭한 관광인프라가 될 것이다.

돌문화공원에서 시작하는 세계자연유산지역을 하늘에서 둘러볼 수 있는 독특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자 경비행기나 헬기투어보다는 신선하고 경이로운 비행선투어프로젝트를 당장시작 해보자.

대한민국 최초로 하나뿐인 세계자연유산을 갖고있는데 제주특별자치도나 대한민국정부는 세계의 관광객을 맞는 손님들에게 성의 있고 정중한 준비를 해야할 것 아닌가? 무엇을 어떻게 보여줄것인가?

심히 걱정스럽고 되려 실망을 주지는 안을런지 불안하기 까지 하다는 생각이다 이제부터라도 철저한 준비 점검을 통해서 차분하게 꼼꼼히 하되 당장이라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과감하게 확실하게 시작하자.

세계자연유산은 제주의 새로운 브랜드이고 관광제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되는 터닝포인트가 되어야한다.

“어제같은 오늘 오늘같은 내일”로 제주의 미래는 없다.

너무도 안타까운 시간의 낭비를 경험했다면 이젠 달라져야한다 소모적 논쟁을 넘어서 당장 취할수있는 실천적 전략이 나와야한다. 가급적이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면서 극복할수있는 지혜를 모아서 바로시작해보자.

파괴는 순간이지만 건설은 엄청난 비용과 돌이킬수없다는 뼈아픈 경험을 더 이상 되풀이 하지말자.

                                                            <지병오 상임논설위원 / 편집자문위원장>

* 이 글의 1차적 저작권은 지병오 상임논설위원에게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누구야 2007-07-27 13:12:45
필자가 머하는 인간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