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 자연유산 등재 기념 캔맥주 출시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축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홍보전이 시작됐다.하이트맥주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지현)는 25일 제주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기념 캔맥주를 출시, 본격 시판에 나섰다.
355ml 용량의 맥주 캔 전면에는 '대한민국 최초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란 경추문구와 함께 한라산 백록담의 사진을 넣었다. 캔 하단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 기념 출시임을 알리고 있다.
하이트맥주에 따르면 제주 세계자연유산 등재 기념 캔맥주는 오는 9월말까지 총 168만개가 생산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국내 맥주시판 1위 업체인 하이트맥주가 성수기인 7-8월에 제주 세계자연유산 홍보에 총력을 쏟음에 따라, 전국을 대상으로 막대한 홍보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관련 기업들의 홍보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창우 하이트맥주 제주지점장은 25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제주 세계자연유산 등재 기념 출시 캔맥주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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