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합동연설회]기호 1번 이명박 후보
이 후보는 "정권교체를 위해 대선후보를 제대로 뽑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면서 "일할 수 있는 지도자, 경험있는 지도자를 뽑아야 하며 지도자를 잘 만나면 일본, 중국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때로는 물을 먹고, 때론 물을 맞고으면서 도전하고 싸우고 좌절하지 않고 목표에 도달하면서 삶을 살아왔다"면서 "이나라의 서민을 편안하게 하고 가난의 대를 물려주지 않는 일을 해보려고 이 자리에 섰다.
이 후보는 " 제주도를 어떻게 만들겠다는 구체적인 공약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후 대선에서 승리한 다음 행동으로서, 실천으로서 보여주겠다는 그의 의지로 풀이된다.
그는 "제주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는 사람은 많지만 실제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면서 "말 잘하기 보다는 일 잘하는 대통령을 뽑아서 인류국가를 만들어가야 하는 일이 여러분과 내가 할 일"이라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미디어제주/한애리.문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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