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 지역에서 지난 4월 25일 하우스 감귤의 첫 출하가 시작된 후 하우스 감귤 가격이 현재 5kg 상자 당 2만5600원에 형성돼 지난해 동기 2만1600원보다 18% 상승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또 남제주군 지역의 하우스 감귤은 일일 평균 25t 가량이 출하되고 있다.
남제주군은 1일 이같이 밝히고 하우스 감귤의 공급량은 재배면적 감소로 지난해 보다 지난달 23%, 이달 13%로 감소하고 다음달 이후에도 4%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5~6월 출하 하우스감귤의 품질은 대체로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약간 좋을 것으로 추정했다.
당도는 지난해보다 0.1브릭스 높은 11.3브릭스, 당산비는 지난해와 같은 11.4로 나타났다.
아울러 남제주군은 이달 하우스 감귤 가격은 공급량이 지난해 보다 감소해 다소 높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남제주군은 제주지역 전체 하우스감귤의 올해 재배면적은 408.7ha로 생산량은 2만3751t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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