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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한여름 밤의 해변축제 개막
2007 한여름 밤의 해변축제 개막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07.07.21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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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서 팡파르

2007 한여름 밤의 해변축제가  제주시 탑동 해변 공연장에서 20일 저녁 8시부터 '힘찬 개막의 울림'이란 주제로 제주시립예술단의 Ten양광진, Sop 김유섬, 가수 나윤권 등이 출연해 개막을 알리는 우렁찬 여러 악기소리와 함께 탑동일대를 울렸다.

올해로 14번째 맞는 한 여름의 해변 축제는 46개 팀에 1100여명의 출연자들이 자신이 가진 기량을 뽐낸다.

김영훈 제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도민과 관광객여러분의 출연자들에게 뜨거운 박수로 생동감 넘치는 예술의 아름다움을 충만 하는 무대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해변축제는 20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매일 저녁 8시부터 공연이 시작된다. 자세한 공연문의는 728-2714, 2712로 하면 된다.

한편, 해변축제장 주변에는 우렁찬 악기소리와 그리고 출연자의 흥겨운 노래 소리에 음악을 즐기려는 피서객들이 시원한 여름밤을 만끽하려는 도시민들 및 관광객들로 가득 메워 있었으며, 공연장 옆 주변에는 한라산문학동인 20주년 기념으로 ‘제주시민과 함께하는 시(時) 축제의 밤’도 같이 곁들여 전시하고 있어서 오가는 피서객의 여름밤은 깊어 가는 줄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공연장 주변 앞바다의 고기잡이배에서 흘러나오는 영롱한 불빛까지도 파도에 넘실거리며 제주의 여름밤바다를 축하 해 주는 듯 장관이었으며, 잠 없는 파도도 공연장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숨죽여 듣는 듯 고요하게 노래 소리에 맞춰 흔들거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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