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마을 임시총회가 법원의 개최금지 결정에 따라 무기한 연기됐다.
강정마을 감사단과 반대측 주민들은 20일 오후 6시30분부터 강정마을 의례회관에서 '임시총회 개최' 여부에 대해 긴급 회의를 갖고, 법원의 결정에 따라 강정마을 임시총회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강정마을 윤용필 감사는 “법원의 예매한 각하 판정으로 마을이 더 혼란스럽게 됐다”며 “법률적인 판단을 따라 임시총회를 개최하지 않겠다”며 임시총회를 무기한 연기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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