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의 적, 고혈압ㆍ당뇨ㆍ고지혈증, 저리 비켜라"
남부보건소(소장 오종수)는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주민 및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고혈압ㆍ당뇨ㆍ고지혈증 예방 교실을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18일까지 일과2리 경로당(서귀포의료원 심장내과 강흥선 과장), 남원실버대학(한라대학 김수진 교수), 남원1리, 하례2리 경로당(제주대학교 의과대학 김수영 교수)등 4개마을 151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예방교실에서는 고혈압ㆍ당뇨ㆍ고지혈증의 원인과 예방, 관리요령, 질병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 성인병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 운동, 담배가 질병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교육했고, 교육대상자로부터 질의 및 응답 시간도 가졌다.
고혈압과 당뇨는 정기적인 혈압과 혈당 측정으로 자기 혈압과 혈당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짜지않게 먹고, 모든 음식을 골고루 먹으며, 잘 씹어서 소량의 음식을 먹는 것이 건강식이라는 것을 습득하고 , 꾸준한 걷기 운동이 노인들에게 가장 좋은 운동이라는 것을 일깨워주어서 앞으로 남은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교육에 참석한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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