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사료가격을 지난 4월에 이어 다시 인하해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농협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양돈.양계 사료 등을 평균 2% 할인 판매키로 했다.
아울러 지난 4월부터 2% 할인판매하고 있던 비육.낙농사료의 할인기간도 2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농협사료는 모든 이익을 축산농가들에게 환원하는 차원에서 지난 2월 ‘사료가격연동제’를 도입, 실시했다.
이러한 농협의 사료가격 인하로 최근 몇 년 동안 국내 사료시장이 침체됐는데도 농협사료의 판매량은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농협사료는 사료품질의 개선을 위해 국낸 유수대학의 저명한 교수들과 가축사양관리에 대한 전문축산경영인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농협사료품질자문위원회’를 지난달 25일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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