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제주 '꿈섬' 수익나눔신청 접수
아름다운 가게 제주 ‘꿈섬’이 2005년 상반기 수익나눔 접수를 시작했다.
꿈섬의 수익나눔 금액은 500만원으로 제주도내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빈곤가구나 지역사회의 풀뿌리단체 및 민간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아름다운가게 제주 ‘꿈섬’은 지난해 11월 22일 관광도시인 제주의 특성을 살려 중문단지 씨에스호텔 내에 매장을 개설, 제주도민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일반 중고 상품과 명사기증품, 대안무역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아름다운가게 38개 매장에서 거둔 총 수입금은 3억 2400만원으로,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접수받아 수익나눔위원회에서 심사한 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도움을 받기 위한 개인이나 단체는 6월 18일까지 꿈섬을 방문해 직접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꿈섬에 비치되어 있으며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http://www.beautifulstore.org)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문의= 02-3676-1009)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