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주시민회관, 한나라당 제주도당 당원들로 '만석'
지난 9일 이명박 전 시장의 한나라당 제주도당 당원교육에 이어 11일에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제주도당원들의 만남의 자리가 마련됐다. 박 전 대표는 11일 오후 3시 제주시 시민회관에서 당원 간담회를 통해 대통령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제주시민회관은 한나라당 제주도당원 1000여명으로 꽉 메워져 이명박 전 시장 당원교육 못지 않은 당원들의'열기'를 실감케 했다.
박근혜 전 대표 당원교육에는 한선교 수행팀장 등 중앙당 관계자, 강상주 한나라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조남부 재일본대한민국 민단 중앙본부장, 현경대 제주선대위원장, 현명관 미래형 정부기획위원장, 양대성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 현명관 미래형 정부기획위원장 "박근혜 5년내 제주도 가장 잘 사는 도시 만들 것"
현명관 미래형 정부기획위원장은 박 전 대표 교육 이전 축사를 통해 "박근혜 후보를 선택한 것은 박 전 대표는 제주도를 가장 잘 살게 장 잘 살게 만들수 있는 능력과 정책을 가진, 대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박근혜 후보이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말했다.
현 위원장은 "허울뿐인 제주특별자치도 안된다. 외교국방만 제외한 권한이양을 받은 진정한 제주특별자치도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박근헤 후보는 그렇게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 전 대표의 정책자문을 하고 있는 현 경제특위 위원장은 "서울에서 제주도 오려면 항공료만 20만원의비용이 든다.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면서 "항공요금에 붙는 부가가치세를 없애고 제주에 제2공항을 만들어야 한다"며 "그것을 해 줄 사람이 박근혜 대표다. 그래서 5년내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사는 제주도를 만들사람"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이날 박 전 대표 당원 간담회는 현경대 제주선대위원장, 흥사덕 중앙선대위원장, 현명관 미래형 정부기획위원장 인사, 클린경선감시단 실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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