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0일 예정된 면담 불발 관련 입장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4시 예정됐던 김태환 제주지사와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대책위원회와의 면담이 성사되지 못한 것과 관련해 "아쉽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제주도는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하여 많은 관심을 끌었던 도지사와 강정마을반대대책위원회간 대화가 연기되어 아쉽다"며 "김태환 도지사는 강정마을 반대대책위원회의 면담제의를 흔쾌희 받아들여 10일 오후 4시 도청에서 대화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반대대책위원측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추후 일정을 잡고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는 후문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환 도지사는 이번 대화를 위해 다른 행사까지 불참하면서 일정을 잡아뒀으나 무산되는 바람에 매우 아쉬운 표정이었다고 제주도는 전했다.
제주도는 가까운 시일 안에 다시 일정을 잡아 반대대책위측과 대화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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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담장소: 도지사비서실 - 컨벤션센터에서 하자
반대위 - 공적인 장소인 도청에서 해야한다.
면담인원: 비서실 - 무조건 5인 이내로 해야
반대위 _ 10인 정도 가겠다.
비서실 _ 안된다.
반대위 _ 그러면 내부조율 후 시간등 다시 전화하겠다.
협의중인 위사안이 기사화 되자 반대위는 비서실로 전화항의 했으나 비서실은 우리는 모른다고 우기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