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31일 조직폭력배임을 과시 피부관리실 업주를 협박, 상습적으로 금품을 뜯어 온 속칭 '산지파' 행동대원
김모씨(28.제주시 아라1동)를 폭력 혐의로 입건하고 달아난 또다른 김모씨(28.)씨 등 3명의 행방을 쫓고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앞서 구속된 이모씨(33.구속) 등 동료 조직원 9명과 함께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6일께까지 제주시 이도1동 소재 모 피부관리실 업주 장모씨(34)를 협박, 수차례에 걸쳐 보호비 명목으로 1500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다.
한편 김씨는 제주교도소에 수감중인 친구를 면회갔다 잠복근무중인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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