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5:24 (금)
제주시 '텔레케어' 순조롭게 '출발'
제주시 '텔레케어' 순조롭게 '출발'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07.08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가 지난 6월부터 의료급여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개별적 맞춤형 의료복지서비스 '텔레케어' 서비스를 제공받은 시민이 1달 만에 580여명을 넘어서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텔레케어(Tele - Care'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화나 방문을 통해 보건.의료.복지 상담을 실시하는 원격 돌봄 서비스로 제주시는 1만8700여명의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보건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건강상태 확인, 의료이용 상담, 의료급여제도의 설명 등을 홍보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현재 3명의 의료급여관리사가 텔레케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 의료급여관리사들은 간호학을 전공한 후 오랜기간 동안 종합병원 등에서 임상경험을 토대로 건강보험공단 및 심사평가원에서 매월 제공되는 진료내역을 확인해 대상자에게 수시로 전화, 1차적인 상담 서비스와 기초조사를 통한 대상자 욕구 등을 밀착 상담을 통해 수급자의 의료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제주시는 텔레케어 활동을 활성화시켜 고질적인 의료급여수급권자에 대하여는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하는 등 활동범위를 확대하여 수급권자들의 약물과다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의 예방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