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삼양매촌지구가 30일 주거환경개선사업 기반시설공사에 편입되는 토지 및 건물 등에 대해 감정평가가 완료돼 보상협의에 들어감에 따라 제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시작됐다.
제주시에 따르면 삼양매촌지구의 제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6개년 계획으로 추진된다.
또한 13개지구에 국비 204억6600만원, 도비 61억4000만원, 시비 143억2600만원 등 총 사업비 409억3200만원을 투자해 소방도로 9.2km, 상.하수도 43.4km, 어린이 공원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1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총 18개 지구 중 16개 지구를 완공됐다.
또한 용담 부러리지구 및 봉개지구에 대한 보상협의를 마무리하고 기반시설공사를 발주해 내년 5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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