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매일시장 부근 구 중앙시장 부지가 대형버스 주차장으로 변모한다.
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1996년 2월21일이후 시장 기능상실로 폐업되어 방치되었던 구 중앙시장 부지를 매입, 대형버스 주차장 조성을 착공했다.
이 사업은 당초 '상설시장(주) 리모델링사업'이었으나 상설시장(주) 측의 사업포기로 서귀포시가 사업변경 승인을 얻어 서귀매일시장 주차장 조성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것.
이 사업이 완료되면 대형버스 20여대가 주차할 수 있으며 화물하역 차량 10여대가 주차할 수 있게 된다.
또 시장 접근성이 취약했던 대형버스나 재래시장 Love Tour 관광객 유인으로 재래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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