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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상반기 전복종묘 방류 완료
서귀포시, 상반기 전복종묘 방류 완료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07.04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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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마을어장 자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전복종묘방류사업으로 전복종묘 23만 5천미를 방류했다.

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6월 7일부터 23일까지 사업비 2억8200만원을 투자해 관내 13개어촌계에 각장 4~5㎝급의 전복종묘 235천미를 마을어장내의 해당 잠수어업인을 동원해 어촌계에서 관리하고 있는 양식장에 방류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추진하는 전복종묘방류사업은 생존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휴무일과 관계없이 전복의 습성이 야행성인 점을 감안해 가급적 오후 늦게 혹은 일몰후 방류사업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협조로 관내 4개소를 지정 표지방류해 전복종묘의 이동분포 및 성장 등 추적조사를 시행함으로써 제주형 적정 방류모델 정착을 위해 다각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수산자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어촌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사업의 하나인 패조류투석사업도 사업비 5억1000만원을 투자하여 17개어촌계에 사업량 34ha를 지난 5월 29일부터 감태, 미역, 등 해조류의 포자방출시기에 맞추어 추진하고 있다.

잠수어업인들의 고령화에 따라 수심이 얕은 어장내에 투석사업을 요청하고 있어 물때에 따라 새벽 5시부터 7시까지 투하작업을 시행, 잠수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지속생산 가능한 어업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패조류투석사업에 4억6000만원, 전복종묘방류사업에 1억9000만원 등 2개사업에 6억5000만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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