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0시 40분께 북제주군 한림읍 옹포리 변사자의 집에서 이불을 덮고 사망해 있는 임모씨(82.북제주군 한림읍)를 이웃주민 박모씨(47.북제주군 한림읍)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는 이날 임씨와 장기를 두기 위해 임씨의 집으로 찾아갔으나 대답이 없자 이상히 여겨 방안을 확인, 사망해 있는 임씨를 발견했다.
제주경찰서는 임씨가 침대 위에 이불을 덮은 상태로 천정을 향해 누운 채로 사망했고 외상도 없는 것으로 확인돼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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