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6 17:57 (화)
1970년도 새마을운동과 2000년도 지도자
1970년도 새마을운동과 2000년도 지도자
  • 한규북
  • 승인 2007.07.0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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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한규북 / 태극기 할아버지
쇠는 달궈져 있을동안에 쳐라! 식으면 굳어져서 못친다! 좋은기회를 놓치지 말라! 점점 더워진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온 몸을 적신다. 원래가 땀이 많은 체질인데다 걷기운동 하는 양이 많은 놈이다. 아무튼 여름은 나에게는 고생이다. 고생이라기보다도 고역이다. 나에게는 발언권이 없을 것 같아서 자진해서 말씀을 했다.

나의 고향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에 대해 새마을운동에 대해서 아는대로 각 마을마다 대표 한사람이 일어서서 발표하라고 하신다. 멋지고 시원하게 한마디 거침없이 줄줄 얘기를 했다. 얘기가 끝나자 우뢰와 같은 박수소리! 나는 어쨌든 나의 고향자랑과 새마을운동에 대해서 (1970년도) 새마을운동은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의 왕성하고 하면 된다는 신념이 있어야 성공될 것이며 뉴제주운동성공도 1970년도 새마을정신으로 하면 100%성공이 될 것이다.

나의 고향자랑을 하노라 나의 고향이 아늑하고 다정하게만 보였다. 고향을 아끼는 나의 애향심의 발로였다고나 할까? 아니면 나의 말 실력을 발휘하려고 했을까?

아무튼 둘다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으니 자랑스럽다. 70년도 새마을지도자들 잘했다고 본다. 새마을운동은 성공할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부락에 훌륭한 지도자가 있어야 되겠다는 각오가!

근면.자조.협동정신의 단결된 우수한 부락을 먼저 지원하였으며!농촌의 잘살아야 도시가 잘살아야되는 것을 잊어서는 아니되며 좋은 것을 더욱 좋게 하라! 하면되는 신념을 가지고! 순간을 참지못하고 자신의 감정을 자제할 줄 모르는 그러한 인간이 되어버린 요즘의 새마을운동!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운동의 정신 조금만 자증한다면 오늘과 같은 추태를 보이지는 않았을텐데......

항상 후회와 아쉬움이 범벅이 된 채 반성과 사색속에 잠기는 시간이다. 다음부터는 정말 오늘처럼 참을 수 있는 일에 화를 내거나 주먹다짐을 하는 행동을 하지는 않으리라! 난 적어도 새마을지도자라면 모든 도민들에게 귀감이 되어야 할 그런 위치에 있는 새마을지도자가 아닌가! 빛과 소금이 직분은 다 감당해 낼 수 있는 그런 지도자가 되어보자.

오늘도 아무런 자자 꿈속에서 내일이 아름답고 보람된 생활을 공상하기나 해보자! 내가 조금만 게을러도, 한눈을 판다면 모든 것이 나의 시야에서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정신을 차리자. 새마을지도자 지금 자신의 위치와 처지를 돌아보자! 똑바로만 본다면 이처럼 이시간이면 공허한 심정으로 하루를 돌아보지는 않으리라!
새마을지도자들의 분투 노력하기를 1970년 새마을정신을 잊지말기를!

                                                        <한규북 / 태극기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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