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영어권도시와의 국제교류 추진을 위해 미국테네시주 내쉬빌시 방문한다.
이번 방문계획은 지난해 7월 내쉬빌시가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 뉴욕사무소에 한국내 도시와 자매결연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오자 국제화재단 뉴욕사무소는 서귀포시를 추천함에 따라 이뤄지게 된 것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오는 6월4일 내쉬빌한인회(회장 김릴리) 주최, 미동남부한인회(회장 김성문) 주관으로 내쉬빌시 소재 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25회 미국동남부 한인체육대회’에 자매결연 추진단 및 문화예술공연단을 파견한다.
오는 6월2일부터 일주일간 내쉬빌시에 머물게 되는 방문단은 공무원 5명, 시의원 4명, 취재단 3명, 공연단 7명, 민간교류단 2명, 통역 1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제25회 미국동남부 한인체육대회’는 축구.족구.볼링.육상.수영.태권도 등 13종목의 경기를 진행하며, 아틀란타총영사관,
미주총연합회, 민주평통, 테네시연합회 등 8개 단체가 후원한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