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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수욕장 7월1일 일제 개장
제주 해수욕장 7월1일 일제 개장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06.27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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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다가오는 7월 1일 제주도내 해수욕장의 일제 개장을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해수욕장을 쾌적하고 편안하며 안전하게 관리·운영을 함으로써 피서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해수욕장 주변 환경오염 및 상거래질서 문란행위, 불친절사례 예방은 물론 종합상황실 운영을 위해 지난 6월 11일 해수욕장 관리·운영 관계기관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또 도내 이호 등 주요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해수욕장 개장전 수질조사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2회에 걸쳐 화학적산소요구량, 부유물질량 등 5개 항목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해파리 출현에 대비 해파리 차단용 그물식 펜스를 제작하고 수상위험 수위표지선 및 부표설치 등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해수욕장에 대한 수질조사 결과는 중문 등 조사대상 해수욕장 모두 해수욕장수질기준운용지침의 기준에 적합해 해수욕 및 해양레져 활동을 마음 놓고 해도 좋은 쾌적한 수질로 나타났다.

도민 및 관광객이 선호하는 곽지, 삼양, 김녕, 중문, 신양해수욕장은 가장 양호한 상태인 4점의 수질을 나타내어 해수욕 및 해양레저활동에 최적의 수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수욕장 개장후에도 해수욕장 수질에 대한 조사를 10일 간격으로 실시해 입어객의 건강보호에 철저를 기하고, 특히 바가지요금 징수 등 불친절사례를 근절시키기 위해 호객행위 단속감시반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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