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감 나타낸 참가자, 다른 회의 개최 문의 이어져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학술단체연합회(회장 조동성, 이하 학단연)의 제2회 통합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ICC Jeju 시설 및 주변 환경에 대한 만족감을 피력했다.
회의 개최 장소에 대한 만족감은 학단연 회원학회들의 개별 학회의 향후 개최지 선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체적인 사례로 한국교육학회(2007년 11월 예정, 1000명 규모), 대한약학회(2008년 5월 예정, 1200명 규모)가 ICC Jeju를 회의 개최지로 적극 검토 중이다.
ICC Jeju는 이번 통합학술대회에 참가했던 학회들을 중심으로 추가적인 회의마케팅 활동에도 주력할 방침이어서 추가 회의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ICC Jeju와 제주컨벤션뷰로가 공동 주관했던 팸투어의 성과로 회의 최종 개최지가 결정된 것이어서 그 의의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ICC Jeju 관계자는 "이번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특정행사의 성공적인 개최가 또 다른 회의 유치와 회의 유치 마케팅활동에 가속도를 높여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컨벤션뷰로, ICC Jeju 등 관계 기관들의 회의 산업 육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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