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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특별위, 여성정책 개발 순회간담회 개최
여성특별위, 여성정책 개발 순회간담회 개최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06.22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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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여성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자)는 제주도내 각계 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여성정책의 개발과 제안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순회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 간담회는 지난해 7월 28일 '제주특별자치도여성특별위원회의 역할 재정립을 위한 토론회'에서 시·군여성정책자문위원회가 폐지됨에 따라 도 여성특위에 기존 시군자문위원회에서 담당하던 역할까지 더 적극적으로 수행해주기를 주문한데 따른 것.

여성특별위원회는 6월 14일 제주시여협과 간담회를 갖고 여성단체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애로점과 시군 통폐합 과정에서 여성단체들이 겪었던 진통에 대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두번째로 6월 21일 제주도내 여성복지시설 및 상담소 종사자와의 간담회에서는 참가자들이 복지시설 운영과 종사에 따른 어려운 점을 토로하고 아울러 앞으로 여성특별위원회에 대해서는 앞으로 현장에 있는 여성계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의욕적 활동을 여성특별위원회에 주문했다.

여성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새마을 부녀회, 서귀포여성단체협의회, 여민회 등 여성관련 단체는 물론 읍면 단위별로 지역 여성들과의 순회간담회를 하반기까지 개최하여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여성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의견을 개진하는 창구의 역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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