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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WHO 제주안전도시 선포 대비 특별점검
제주도, WHO 제주안전도시 선포 대비 특별점검
  • 이경헌 인턴기자
  • 승인 2007.06.21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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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서, 대형피해우려대상 20곳 선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4월19일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국제안전도시로 공인 받고 오는 7월 30, 31일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안전도시 관계자와 도민 등 1500여명을 초청, WHO 제주안전도시 선포식을 개최함에 따라,

제주소방서(서장 이용만)는 선포식 전 대형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도시  공인 분위기 확산을 위해 관내 대형피해우려대상 20곳을 선정,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별점검 대상은 제주공항과 대형마트 2곳, 대형숙박시설 7곳, 영화관 2곳 여객터미널 2곳, 대형위락시설 2곳, 대량위험물 저장소 4곳 등이다.

이에 자위소방대 역할 및 임무숙지여부, 소방계획서에 의한 훈련여부, 대상물 자체 안전점검 여부, 소방시설 등 정상 유지관리 여부, 위험물시설 저장 및 취급 적정여부, 건축물 안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시설 불량사항 도출시 현지시정과 시정보완명령을 내려 안전도시 선포행사 전 100% 완비토록 지도하여 국제 안전도시 위상에 걸맞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며,

점검과 병행,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및 제주안전도시 공인 사항을 적극 홍보하여 취약대상 관계자 스스로 안전도시 기반조성에 앞장서 나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이용만 제주소방서장은 “완전한 안전도시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안전해 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가능하므로 도민여러분들이 적극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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