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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제주평화포럼 21일 개막
제4회 제주평화포럼 21일 개막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06.20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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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서귀포 해비치호텔...국내외 인사 150여명 참석
제4회 제주평화포럼이 21일 서귀포시 표선면 해비치호텔에서 개막된다.

2001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는 제주평화포럼은 올해 4회째를 맞아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유럽 경험의 탐색' 주제로 23일까지 사흘간 열릴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동아시아재단 및 국제평화재단이 주최하고 제주평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평화포럼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 라모스 필리핀 전 대통령, 프리마코프 러시아 전 총리, 가이후 일본 전 총리 등 국내외 정치 지도자와 전현직 각료, 언론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다.

제주평화포럼 참가자들은 유럽연합의 안보와 경제사례가 동북아시아 협력안보 모델로 적용이 가능한지를 살펴보고 그에 대한 시사점을 찾을 예정이다.

동북아지역내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선결돼야 한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EU를 모범사례로 선정,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건설문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동북아시아의 정보기술(IT) 산업 무역 활성화를 위해 준비되고 있는 '동북아 IT공동체 포럼'도 제주평화포럼 개막 이전부터 참가국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는 22일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 국제투자 활성화, 제주영어마을 조성과 관련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동아시아 지도자들이 바라보는 제주의 발전방향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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