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제주도내 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사랑과 관련해 포스터 공모전을 준비하고 있다.

20일 제주은행에 따르면 ‘내고장, 제주특별자치도 사랑’‘제주곶자왈 사랑’ ‘재래시장 사랑’ ‘향토은행 사랑’을 주제로 '제2회 아이러브 제주은행’ 초등학생 포스터 공모전을 여름방학을 이용해 개최한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 제주도내 경체주체로 성장할 초등학생들에게 제주특별자치도를 가꾸어 나가야만 하는 다양한 주제에 관해‘그림’이라는 접근이 쉬운 매개체를 통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제주은행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은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고 여름방학을 이용 작품을 출시하고 출품한 작품 중 대상 1명을 포함한 총 55명에게 상장 및 상품을 전달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 실시한 제1회 공모전에서는 제주도내 초등학생 300여명이 참가, 총 55명이 수상을 했으며 수상 작품들은 제주은행 35개 지점 객장을 통해 순회 전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