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요원 77명, 다음 달 1일부터 본격 활동에 돌입
제주도는 도정홈페이지 제주넷(jeju-net)에 도민들의 보다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 체계적인 의견수렴을 통한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 모니터 요원 77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모니터요원은 남자 45명, 여자 22명으로 오는 26일 오전 11시 도청 4층 대강당에서 위촉식을 갖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제주도는 이번 모니터 요원이 도민을 중심으로 제주넷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자체심사를 통해 선발했으며, 회사원.주부.학생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돼 보다 폭넓은 의견 수렴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니터 요원은 앞으로 △홈페이지 주요정보의 최신자료 관리 실태 파악 △각종 자료의 미비사항과 오.탈자 등의 자료내용 검토 △새로운 컨텐츠 추가와 기능보완 등 활성화 방안 제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 홈페이지 발전 방안 및 제주도 지역정보화에 필요한 전반사항 등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하게 된다.
제주도는 제주넷 홈페이지에 “제주넷 사랑”코너를 개설해 모니터요원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쉽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진된
의견은 검토 후 즉시 반영해 도민과 함께 꾸미는 사이버 도정을 구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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