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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업계 "한국-이라크전 특수 잡아라"
관광업계 "한국-이라크전 특수 잡아라"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06.16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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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썬비치 서귀포시, 초특가 축구사랑 패키지 출시
오는 29일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A조의 이라크와 한국 축구대표팀의 평가전에 국내외 팬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축구팬들을 겨냥한 관광.호텔계의 상품이 잇따라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호텔 썬비치 서귀포는  이번 평가전을 보기 위해 서귀포시를 찾는 붉은 악마와 응원객들을 위해 '초특가 축구사랑 패키지'를 선보인다.

호텔 썬비치 서귀포는 월드컵경기장 입장권을 소유한 관광객들에게 28~30일 3일 동안 3명이 사용할 수 있는 스탠다드 투윈 룸(Standard Twin Room) 1일 숙박권을 정상요금 12만원보다 4배 낮은 가격의 3만원에 판매한다.

축구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숙박하는 고객들을 위해 경기 당일인 29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20분 간격으로 무료 왕복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썬비치 심인보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위해 멀리 이곳까지 찾아오신 많은 분들에게 아름다운 서귀포의 전경만큼이나 넉넉한 서귀포의 인심도 선사하고 싶다" 며 초특가 상품을 구성하게 된 동기를 설명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축구평가전에 관광객들을 유도하기 위해 제주도관광협회를 통해서 제주관광 패키지 상품에 한국-이라크 평가전을 포함할 수 있도 하고 있어서 한국-이라크 축구평가전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도 잇따라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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