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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자연 선물, 제이어스 판매장 개장
청정자연 선물, 제이어스 판매장 개장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06.15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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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우수제품의 홍보 및 판로지원을 위한 전시판매장인 제이어스 전시판매장(J'ers Shop)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설치돼 6월 19일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 매장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의 일환인 건강.뷰티 생물산업 역신역량강화사업으로 그동안 국비 23억원, 도비 4억5천만원 등 총사업비 34억1천만원이 됐다.

(재)하이테크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사)제주바이오기업협회 등 9개 업체가 3년간 노력한 결과, 제주지역의 풍부한 생물자원과 청정이미지를 활용한 제품개발에 성공하여 기존 특산물 판매장과 차별화된 고품격 매장을 구축.운영해 회의 참가자 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제주지역 프리미엄급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제주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탄생한 제이어스는 '제주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지닌 브랜드명으로, 제주를 사랑하며, 즐겨 찾는 사람들이 제주의 감동과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제주산 프리미엄 제품으로 구성된 제이어스 전시판매장을 구성했다.

이 매장은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의 의뢰를 받아 사단법인 제주디자인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하여 제주 최초로 이루어진 공모전에서 매장 컨셉을 결정하고, 여러 차례의 디자인 협의를 거쳐 독특한 형태로 탄생했다.

제주의 청정 자연 이미지를 선물한다는 컨셉 아래 제주의 물을 상징하는 투명유리로 매장 박스를 만들고 리본으로 묶어 포장하는 디자인을 했다.

매장 바닥은 친환경 재료인 제주석(현무암)으로 하고 매장 윗면은 리본을 형상화하여 선물가게라는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내부 어디에서도 인지할 수 있도록 주목성을 높였다.

제이어스 전시판매장에는 제주의 자생원료를 이용하여 자체 개발, 생산한 레오롬(REOROM) 화장품을 비롯한 향장품, 건강식품, 주류와 다류 등 제주의 청정자연을 대표하는 프리미엄급 제품들로 이뤄져 있다.

LCD 화면을 통해 제주를 소재로 한 영상디자인이 샵 분위기를 더하고 있는데, 이 영상디자인들은 전국 공모로 치러진 제1회 제주디자인대전 수상작들로 제주의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있어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또 무인 판매시스템인 키오스크에 온라인 샵(www.jers.co.kr)이 운영돼 제주지역 우수제품들이 온라인 샵과 오프라인 샵이 연계한 통합 마케팅을 지원하고, 동시에 키오스크에 국내외 전화가 가능한 인터넷폰을 장착해 회의 참가자들에게 최소비용으로 해외통화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관련 기관의 협조와 관심 속에 제주지역의 우수제품들로 제이어스 전시판매장을 가득 채우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반드시 거쳐 가는 제주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기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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