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유엔산하 국제기구인 유엔대학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세계 평화의 섬 지정에 따른 제주지역 대학생 하계 캠프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한다.
이 하계캠프 프로그램은 제주지역과 외국에서 다국적 젊은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각각 개최된다.
우선 제주에서는 유엔대학이 주최하는 유엔대학 글로벌 세미나 및 7월14일부터 18일까지 제주지역 캠프가 운영돼 제주를 비롯한 중국.일본.몽골 등 동북아지역 젊은이 100여명이 참여한다.
또 유럽에서 열리는 외국에서는 유네스코 워크캠프가 개최돼 30여명의 제주지역 대학생들이 참가해 환경보호, 문화재 보호, 농업, 건축, 지역사회 개발 등의 국제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와관련,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유엔대학 주관 글로벌세미나 제주세션에 참여할 국내 대학생들의
참여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