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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타운 사업부지 동홍동-토평동 선정
헬스케어타운 사업부지 동홍동-토평동 선정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06.10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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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43만여평 사업부지로 최종 선정...하반기 본격 추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경택)는 지난 5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제주헬스케어타운 추진위원회'의 사업후보지 평가 결과 등을 수렴해 서귀포시 동홍동, 토평동 일원 43만여평을 사업부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JDC에 따르면 지난달 5월 31일 관련기관 및 학계,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였으며, 추진위원회에서는 사업부지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보목동, 동홍동, 사계리 등 3곳의 사업후보지를 답사한 후, 환경성, 입지성, 접근성, 자원성, 경제성, 전문가의견 등 6개 평가항목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추진위원회의 현장평가 및 이사회 의결로 헬스케어타운 부지선정에 대한 객관적 투명성이 제고되는 한편, 사업부지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서귀포 제2관광단지’ 예정지와 중첩되지 않도록 조정됨으로써, 향후 인·허가 및 토지보상 착수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될 전망이다.

앞으로도 JDC는 모든 추진 사업을 투명하게 진행하고, 그동안 차질을 빚어왔던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국제자유도시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JDC는 지난 3월 9일 토지감정가 특혜의혹과 관련하여 감사가 해임되면서, 부지 선정의 공정성과 토지보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추진위원회는 사업부지 선정뿐만 아니라 용지매입, 사업 인·허가 등 주요업무의 효율적 추진과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해 사전 심의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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