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항공사 도입기종 캐나다 Q400 확정
제주지역항공사 도입기종 캐나다 Q400 확정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5.05.24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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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주에어, 24일 도입기종 확정 발표

제주지역 항공사인 (주)제주에어의 도입 항공기종은 캐나다 봄바디어사의 Q400으로 최종 결정됐다.

주상길 (주)제주에어 대표이사는 24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제주에어 항공기 기종 선정과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제주에어는 지난달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기종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전 세계적으로 운항되고 있는 5개사 6개기종을 대상으로 국내노선에 가장 적합한 항공기를 검토했는데, 안전성과 경제성, 효율성 등 3개 측면에서 캐나다 봄바이디어사의 Q400기종이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아 도입기종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주 대표이사는 "바람이 많은 제주지역의 기상특성 등을 고려해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했으며, 운항원가 구조가 저비용체제에 적합해 저렴한 항공요금으로 서비스가 가능한 항공기, 쾌적성이 검증되고 항공기 성능과 제원이 국내 운항에정노선에 적합한지 여부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돼 선정됐다"고 말했다.

제주에어는 이중 Q400기종은 세계적으로 운항되는 터보프롭항공기 중 안전성 및 쾌적성이 가장 뛰어나고, 경제성도 갖춘 것으로 평가됐는데 74인승에 최대항공거리는 시간당 360NM(666.7km)이다.

이 기종의 제주-서울간 운항시간은 약 63분으로 보잉737-500기종의 61분과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제주에어는 도입기종에 대한 계약이 체결되면 내년 5월부터 10월까지 총 5대의 항공기를 도입한다는 방침인데, 도입시기는 한두달 앞당겨질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주)제주에어는 도입기종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다음달 16일께 도입기종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한 후 건설교통부에 정기항공운송 사업면허 및 노선면허를 신청하기로 했다.

정기항공운송면허 발급기준은 자본금 200억원 이상, 도입 항공기 5대 이상 계약 체결, 항공기 1대 이상 정치할 수 있는 격납고 시설 등인데 (주)제주에어는 별 문제없이 면허가 발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제주에어는 정기항공운송면허가 발급되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공항시설 사용협의 및 계약을 체결하고 운항증명 제반자료를 준비한 후, 10월부터 12월까지 지상조업 등 아웃소싱 협력 업체를 조사해 선정키로 했다.

또 11-12월 중 운항증명(A.O.C)를 신청한 후 내년 3-4월께 이 운항증명이 취득되면 4월부터 6월까지 시범비행을 거쳐 본격 취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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