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7:52 (금)
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 본격 돌입
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 본격 돌입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06.05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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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군사특위 제2차 회의...유덕상 환경부지사 출석

제주 해군기지 문제와 관련 제주도의회가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는 가운데 김태환 제주지사 대신 유덕상 환경부지사가 증인으로 출석해 각종 의혹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제주도의회는 5일 오후 3시 30분 제239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폐회중 유덕상 환경부지사, 이종만 제주도 해양수산본부장 등 8명의 증인을 출석시킨 가운데 군사특위 제2차 회의를 열고 양해각서(안) 및 여론조사와 관련한 업무를 보고 받고, 질의·답변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당초 김태환 지사에게 출석을 요구했지만, 오늘 김 지사는 제주특별자치도법 개정과 한·미FTA에 따른 관련 정부부처 및 국회와의 업무협의를 위해 상경한다.

이에 따라 유덕상 부지사는 오늘 예정되어있던 제2회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제주세계총회와 관련한 출장 일정을 취소하고 군사특위 제2차 회의에 참석한다.

한편 군사특위 행정사무조사 소위원회는 향후 일정에 대해 일부 조정했다. 8일 예정이던 여론조사기관과 지방자치학회 관계자에 대한 질의·답변을 11일로 변경했다.

또 12일 강정동 찬·반 주민대표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듣고 13일과 14일 양일간 국방부 관계자를 출석시켜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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