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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함성, 역사의 현장으로'
'6월의 함성, 역사의 현장으로'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06.02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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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항쟁 20년 제주추진위, 2일 개막식 및 사료사진전

민주주의 열망으로 뜨거웠던 지난 1987년 6월.‘호헌철폐' '독재타도'를 외치던 그날의 함성에 제주전역에 다시 울려 퍼진다.

6월 민주항쟁 20년 사업 제주지역 추진위원회(상임공동대표 김상근, 김수열, 김정렬, 임문철, 양동윤, 좌옥미, 허진영)는 2일 오후 2시 제주시 신산공원 영상미디어센터 내 신산갤러리에서 '6월항쟁 20년 제주사업 개막식' 및 '다시보는 6월항쟁과 그 이후(1987-2007) 사료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1987년 6월 항쟁 당시의 현장과 송악산 군사기지 투쟁, 탑동 매립 반대투쟁 등 제주를 들끓게 했던 역사의 흐름이 담긴 사진들이 선 보였다.

제주의 최대 이슈인 해군기지 관련 투쟁사진과 수입 농산물을 판치게 할 한미FTA 관련 사진 등이 함께 한다. 또 제주지역에서 진행된 각종 운동과정에서 발행된 각종 성명서 등 사료와 간행물이 전시됐다.

제주추진위는 "이번 6월 민주항쟁 20년 사업의 첫 행사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민들과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724-6908. 사무국장 김효철 010-9840-3527


#다음은 6월 민주 항쟁 20주년 사업 제주지역 추진위원회 참가 단체.

(사)제주여민회,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제주도지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 (사)제주4·3연구소, 제주주민자치연대, 참교육제주학부모회, 제주통일청년회, 남북공동선언제주실천연대, (사)곶자왈사람들, 탐라자치연대, 서귀포시민연대, 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제주도연합, 제주참여환경연대, 제주장애인자립생활환경연대, 제주지역언론노동조합협의회, 민주노동당제주도당,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제주지역본부, 청년노래단 ‘청춘’, 열린우리당제주도당, (사)제주씨네아일랜드, 4.3진상규명과명예회복을위한도민연대, 제주대야간강좌부학생회, ‘청년우리’, 전국농민회총연맹제주도연맹, 제주YMCA, 북녘 어린이 영양빵공장 제주사업본부, 제주환경운동연합, 녹색제주연구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제주본부(현재 30개 단체, 추가모집예정)

#다음은 주요사업 세부계획


△6월항쟁 20년 정신계승 한마당

▲일시 및 장소=2007년 6월9일(토) 오후 7시 제주시청 일대

▲주요내용

-군사기지 등 현안 사항 발언
-제주선언 발표
-민주주의 한마당(대합창, 해방춤 등)

▲시민사회단체 부스 운영과 떡만들기, 풍선 걸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사료 사진 전시회 '6월의 함성, 그날 이후(1987-2007전)'

87년 6월의 흥분과 기대를 시각적으로 재현, 생생한 역사적 현장의 사실 공유를 통해 운동을 기억하고 인간의 몸속에 내재해 있는 자유를 향한 유전인자를 깨웁니다. 세상을 바꾸고 민주를 갈망했던 모든 외침과 실천의 모습들을 살펴보고 하나하나의 얼굴에 겹쳐지는 삶의 열정을 오늘의 삶과 대비시켜 20년전 거대하게 분출된 그날의 함성이 현재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고찰합니다. 또 현재 제주를 분열시키고 제주민중의 삶을 파탄낼 수 있는 한미FTA와 군사기지와 관련된 사진을 특별 전시, 참세상을 꿈꾸는 식지 않은 도민들의 열망을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일시=2007년 6월2일~6월6일

▲장소=제주영상미디어센터내 신산갤러리

▲전시개막=6월2일 오후 4시

▲전시내용=87년 6월항쟁 당시 사진과 송악산 군사기지 반대투쟁, 탑동매립 반대투쟁 등 제주를 들끓게 했던 각종 사진 100여점 전시. 제주지역에서 진행된 운동과정에서 발행된 각종 성명서 등 사료 및 간행물.


△학술 심포지엄 '미래를 향한 성찰-제주의 진보를 말한다'

6·10항쟁을 지나면서 더욱 조직화되고 다양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제주지역 시민사회운동에 대한 성찰을 토대로 제주지역 미래에 대한 전략을 모색합니다. 역사는 과거를 기초로 현재의 의제를 수용해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듯 내정한 자기 성찰에서부터 비롯했을 때 비로소 미래사회의 이상을 현실화시켜낼 수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우리를 돌아보고 지역의 삶의 제반 문제를 검토 제주지역 시민사회운동의 좌표를 새겨보는 자리입니다.

▲일시=2007년 6월7일 오후 3시

▲장소=제주시열린정보센터

▲주요내용

<1부>
제주지역 시민사회운동의 현재와 과제
- 87년 6월 항쟁이후 제주지역 시민사회운동 진단

<2부>
제주지역 미래 전략 찾기
- 제주지역 시민사회진영의 전략

<토론>
토론은 농민·노동운동 진영을 비롯해 주민자치·환경·여성·장애인권 등 6개 부문 활동가들이 패널로 참여


△영화제  ‘백 투 더 1987 (Back to the 1987)’

87년 당시 유행했던 방화와 외화와 함께 「상계동 올림픽」 등 시대의 아픔을 조명한 독립영화를 상영합니다.

▲일시=2007년 6월 4일(월) ~ 6월 6일(수) (3일간)

▲장소=제주영상미디어센터 예술극장


△민주인사 추모제 및 상생굿 ‘6월 항쟁 20년 열림굿'

양용찬, 이야성, 오근수… 제주지역에서 민주화를 위한 열정을 함께 나눴던 동지들이 우리 곁을 하나둘씩 세상을 떠나고 있습니다. 성과 속의 경계를 이어주는 끈은 그들과 함께 꿈꾸던 이상입니다. 열림굿은 이상을 함께 공유했던 민주인사들을 추모하며 살아남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새겨보는 자리입니다.

▲일시=2007년 6월7일 오후 7시

▲장소=제주시청 일대

▲대상=제주지역 민주인사


△6월 항쟁 20년 '노래판굿'

대학.사회 노래패 등이 모여 시대흐름의 내용을 담아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거리에서 뿜어냅니다. 민중가요에 국한시키지 않고 많은 이들(다양한 문화)이 함께 참여하는 공간입니다.

▲일시=6월 8일(금) 오후 7시

▲장소=제주시청 일대


△.6월 민주항쟁 20년 기념 '대한민국 하나로 잇기'

▲일시=2007년 6월 9일 오전 9시 오전 10시~오후6시

▲장소=서귀포시청사 앞

▲주최=6월민주항쟁 20년 사업 제주지역 추진위원회

▲주관=제주YMCA

▲구간=서귀포시 1호광장 집결 -> 남원 -> 성산 -> 김녕 -> 조천 -> 삼양 -> 인하사거리 -> 시청

내  용 : - 대한민국의 전국 시민들이 하나로 잇는 민주 대행진
           - 16개 도시를 하나로 잇는 동시 다발적 행사 / 임진각에서 출발 해남 땅끝 및 최남단 제주에서
           - 각 종 동우회 및 일반 시민이 참가하는 민주 항쟁 20주년 의미 나누기 행진
           - 전국 동시 다발적 출정식 거행 등 

▲출범식 프로그램

1>풍물패 길놀이 및 사전 공연
2> 노래공연(노래패 청춘)
3> 상임공동대표 인사말
4> 제주지역 하나로 잇기 행사 소개
5> ‘대한민국 하나로 잇기’ 제주지역 출범 선언(김태성 제주YMCA사무총장)
6> 아침이슬 함께 부르기
7> 출발선언 9시30분
8> 풍물패 선두 길잡이와 함께 잇기 행사 시작


■부대행사

시민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합니다. 또한 시민사회단체별로 부스를 운영,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일시=2007년 6월9일 오후 1시~6시

▲장소=제주시청 일대

▲내용=민주주의 염원 풍선달기, 걸개그림 그리기, 제주 전통 떡만들기, 평화의 책 전시회, 페이스페인팅 등

▲부스=시민사회단체 20여개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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