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10대가 컴퓨터 온라인 게임을 한 흔적을 남겨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서는 1일 절도 혐의로 K군(15)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K군은 지난 31일 오후 2시30분 제주시 화북동 소재 A씨의 집에 침입, 안방 서랍에 있던 현금 23만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K군이 현장에서 컴퓨터를 사용했던 흔적을 발견하고, 온라인 게임 접속기록을 확인해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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