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7:38 (금)
제주시 2005년도 예산 4727억여원 편성
제주시 2005년도 예산 4727억여원 편성
  • 김병욱 기자
  • 승인 2004.11.22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보다 112억원 증가
제주시가 2005년도 예산안으로 4727억9900만원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 4615억3900만원보다 112억6000만원 늘어난 것으로 2.4% 증가한 것이다.

제주시의 내년도 예산 4727억여원 중 일반회계는 3411여억원으로 올해보다 4.4%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316여억원으로 올해보다 3억원 가까이 감소했다.

김영훈 시장은 2005년도 예산안 편성의 특징을 “초긴축 예산편성”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재정여건에 따라 재원의 전략적 배분을 통해 재정유발 효과가 큰 도로개설, 도시개발사업 등 SOC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 조성 등 미래를 대비한 미래 성장동력 사업에 집중 투자함으로서 공공부분의 재정지출을 통한 지역경기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한정된 재원으로 투자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예산에 있어서 사업담당구결 ‘실링제(Ceiling)'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 투자의 우선 순위 및 투자금액을 사업부서의 사업추진 실무 공무원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했다”며 “마을회관 신축억제, 민간경상보조 신규 억제, 축제 및 체육해사 지원 동결 등 경상비 10%를 절감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도시조성 분야에 1218억원 △중고기업육성사업 등 지역경제분야.벤처지구조성사업 등 미래산업분야 709억원 △하천관리 및 안전분야.상수도 사업에 712억원 △망경루 복원 등 문화예술분야.해안선경관조명사업 등 관광분야.인조잔디구장 조성 등 체육분야 384억원 △사회복지시설 신축 등 사회. 여성. 청소년. 보건. 묘지 등 분야 749억원 △밭기반정비사업 등 1차산업분야 158억원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 일반행정분야에 176억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편성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