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21:53 (금)
"초가를 이렇게 만들어요?"
"초가를 이렇게 만들어요?"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05.18 1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도남초등학교 학생들이 새끼줄을 비비 꼬으고, 하나 하나 차근차근 반듯하게 돌담을 쌓고, 감자를 구워먹으면서 농촌마을을 체험했다.

이날 농촌현장 체험 행사는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가 개최한 행사로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와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 좌기동마을에서 진행됐다.

고사리꺾기 체험과 제주 조랑말타기 프로그램도 진행돼 아이들이 학교 교실을 벗어나 제주의 전통문화를 몸소 느끼며 농촌문화를 배우는 기회가 됐다.

제주농협은 도시에 거주하는 초.중.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체험을 통해 우리 농촌의 정서를 이해하고 농촌문화를 즐기며 널리 전파할 농촌체험 학습자를 양성하고자 농촌사랑 청소년 과정(농촌사랑연수원 원장 고영곤)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제주농협은 지난 4월 말에도 제주남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성산읍 온평리에서 분재 만들기, 게잡이 등 이색체험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주농협은 제주특별도교육청과의 농촌사랑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학교와 마을중심으로  어린이 농촌체험학습 현장지원을 통한 농촌사랑운동을 범도민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