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대천동 최우선 대상지 선정
서귀포 대천동 최우선 대상지 선정
  • 한애리.문상식 기자
  • 승인 2007.05.14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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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지사 14일 오후 해군기지 여론조사 발표
해군기지 찬성-54% 반대 38.2%

제주해군기지 관련 여론조사조사 결과 서귀포시 대천동이 최우선 대상지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로 부터 여론조사 위탁을 받은 제주지방자치학회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도민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찬성이 54.3%, 반대 38.2%로 찬성비율이 반대비율보다 16.1% 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제주도는 14일 후보지로 거론된 강정동을 포함한 대청동과 안덕면, 남원읍 등 3개 읍면동마다 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대천동 지역에서는 찬성 56.0%, 안덕면 42.2%보다 13.8% 포인트가 앞서, 대천동 강정지역이 제주해군기지 최우선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주해군기지에 대한 2차여론조사 찬반비율을 살펴보면 여론조사 표본 1500명 중 찬성이 54.3%로 절반 이상이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고 반대 38.2%, 중립(모른다)가 7.5%로 나타났다.

이는 1차 때 찬성 60.4%보다 찬성은 6.1% 떨어졌고 반대는 1차 31.1보다 7.1%가 높아진 결과다. 모르겠다는 의견도 1차 8.5%보다 2차 7.5%로 1.0% 낮아져 중립적 입장이 해군기지 반대쪽으로 입장을 기울인 것으로 해석된다.

지역별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결과의 찬반 비율을 살펴보면 대천동인 경우 찬성이 1차 55.1%, 2차 56%로 다른 후보지보다 찬성의견이 가장 많았다. 반대는 2차조사때 34.4%로 1차 때 55.1%보다 0.9% 높아졌다. 중립, 모른다는 의견은 1차 8.8%, 2차 9.6%로 나왔다.

안덕면은 해군기지를 반대하는 의견이 1차 51.4%, 2차 49.0%로  찬성하는 의견 1차 41.3%, 2차 42.2%보다 우세했으며 모른다는 의견은 1차 7.3%, 2차 8.8%였다.

남원읍인 경우 반대의견이 1차 49.5% 2차 53.9%로 찬성의견 1차 41.9%, 2차 36.1%보다 우세하게 나타났고, 모른다는 의견은 1차 8.6%, 2차 10%를 차지했다.

1, 2차 여론조사를 종합해 보면 제주해군기지 인지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인지도가 가장 높은 안덕면인 경우 1차에서 62.7% 2차 66.9%로 인지도가 가장 높았다.

이어 남원읍이 1차에서 61.8%였던 인지도가 2차 조사에서는 64.1%로 나타났고 대천동은 1차에서 49.5%, 2차에서는 59.9%로 나타났다.

한편 김태환 제주도지사는14일 오후 2시 40분부터 제주도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해군기지 여론조사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다음은 제주 해군기지 찬반비율.

내            용

결과 비교

찬성

반대

중립/

모름

◎ 제주 지역 해군기지 건설에 관한 찬반

   제주도 전체 (N=1,500)

2차

54.3%

38.2%

7.5%

1차

60.4%

31.1%

8.5%

Gap(2차-1차)

-6.1%

+7.1%

-1.0%

◎ 강정마을 지역 해군기지 건설에 관한 찬반

   대천동 지역 (N=1,000)

2차

56.0%

34.4%

9.6%

1차

55.1%

36.1%

8.8%

Gap(2차-1차)

+0.9%

-1.7%

+0.8%

◎ 화순리 지역 해군기지 건설에 관한 찬반

   안덕면 지역 (N=1,000)

2차

42.2%

49.0%

8.8%

1차

41.3%

51.4%

7.3%

Gap(2차-1차)

+0.9%

-2.4%

+1.5%

◎ 위미1리 또는 위미2리 지역

   해군기지 건설에 관한 찬반

     남원읍 지역 (N=1,000)

2차

36.1%

53.9%

10.0%

1차

41.9%

49.5%

8.6%

Gap(2차-1차)

-5.8%

+4.4%

+1.4%

 

[클릭] 해군기지 여론조사 결과

다음은 김태환 제주지사와의 일문일답.

#지난달 10일 군사특위 간담회서 남원과 안덕 지역외에 또 다른 유치 지역 나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럴 계획 전혀 없다고 밝힌 바 있는데 어떻게 된 것인가.

저가 그렇게 말한 것은 맞다. 기억한다. 그런데 이후에 예상하지 못한 일이 발생했다. 아마 도민들도 마찬가지로 예상 못했을 것이다.

 
강정마을에서 총회를 거쳐 마을의사로 결정됐다. 그래서 부득이 그 이후 도의회에도 말하고 도민에게도 말하면서 4곳 마을로 압축했다. 앞으로 많은 교훈으로 삼겠다.

#국방부가 공군 전략기지는 없다고 밝혔는데, 향후 이 부분에 대해 확장을 요구할 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도 재천명을 한 바 있다. 도민들이 공군기지와 해군기지가 연계되지 않겠는가 염려하고 있다. 저희도 잘 알고 있다. 저도 공군기지 들어오는 것은 반대한다. 정부에서 일단 계획도 없고 그러한 필요성도 없다고 부인했다.

그래서 우리는 정부의 계획을 믿어야 한다. 오늘 결정을 했지만, 앞으로 법적절차가 많이 남았다. 지역 공유수면 매립 등 시의적절하게 진행하고 명명백백하게 도민들에게 알리면서 추진하겠다.

#여론조사 발표에 앞서 도의회가 발표 연기를 요구했는데.

도의회 관계는 서두에 말했듯이 저희 집행부로서는 의회 의견을 존중하면서 진행하는 것에는 변함없다. 지금 시점이 여론조사가 마무리된 상황에서 발표를 미루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도의회에서 이러한 뜻을 전달했다.

또, 해군기지 건설 관련 사업비 문제는 지금까지는 도의 입장이 찬성인지 반대인지 분명하지 않았었다. 저희가 지금 700억원은 국방부

소관 사업이다.

앞으로 정부 각 부처의 예산과 지방자치사업과 연게되면서 도의회와 협의하고 지역주민 의견을 수렵해 대중앙 협력 요구를 해 나가겠다.

#여론조사 결과륿 보면, 해당지역은 103명 주민의 입장으로 수용한 셈이다. 이를 토대로 군 기지 유치를 충분한 의견수렴이라고 보는가. 인지도 확인 문제도 척도가 불분명한 것 아닌가.

(한국갤럽)도민 전체 여론을 파악하기 위해서 전체 여론 알아봤다. 해당 지역은 세부적으로 알아보기 위해서 각각 1000명씩 조사했다. 도민 전체

여론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그 정도 비율을 포함해서 하는 것이 맞다. 인구비율대로 포함됐다.

#단순히 인지도 90% 이상이 많다고 보는가.

(한국갤럽)구체적인 분석은 하지 못했다. 단순 여론조사 항목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이다.

#정부지원에 대해 정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했는데, 기존의 입장과 다른 거나 탐탁치 않았을 때는.

최대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 지금까지 국방부 장관이 발표 이후 정부 당국과 지역개발 사업 계획에 대해 협의할 수 없었다.

결정됐기 때문에 이 시간 이후 지역 국회의원 도의회 역량모아 최대한 노력을 해 지역사업이 많이 배려될 수 있도록 하겠다. 특히 제주가 특별자치도 완성 목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 차원의 제도개선 배려도 함께 정부에 요청해 나가겠다.

#앞으로 게획은 무엇인가.

여론조사 결과를 국방부 제출하는 것은 제주도의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다. 해군기지 문제는 앞으로 법적인 절차가 많이 남아있다. 때마다 의견을 결정해서 추지해 나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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