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원되고 있는 중소기업육성자금에 대해 금융기관 대출협약금리를 현 수준으로 동결(6.00~7.10%)하기로 결정했다.

'대출협약금리’는 제주도의 중소기업정책자금을 시중은행으로부터 대출시 제주도내 기업의 금융이자율을 보호하기 위해 그 최고 대출금리를 금융기관과 협약하는 것으로 현재의 협약금리는 지난 2005년도 2월에 체결된 이후 동결돼 왔다.

이번 대출협약금리 협의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융자심의위원회의’와 ‘도내 기업대표 및 금융기관 관계관과의 간담회’에 이어 ‘중소기업   지원기관 협의회'등 3차에 걸쳐 마라톤 협상 끝에 최종적인 결론을  내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