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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이자수입 200억원 세입 예상
제주도, 올해 이자수입 200억원 세입 예상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05.10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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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32.4% 증가

제주특별자치도는 2007년도 일반회계 공공예금이자수입을 당초 목표액 180억원을 훨씬 웃도는 200억원 세입이 예상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는 4월말현재 이자수입이 49억원이 세입되고, 기적립금에 대한 만기시 이자수입 110억원이 확보되고, 앞으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세입 984억원이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신규 추가적립분에 대한 이자수입이 41억원이 추가 확보되어 올해 이자수입액이 당초 목표액 대비 11%, 전년대비 21.2% 증가한 2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현재 일반회계 자금운용 및 공공예금이자수입에 대하여 분석한 결과, 자금배정액은 3864억원으로, 2007년도 예산액 1조8521억원 대비 21%의 자금을 배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모하였으며, 또한 공공예금이자수입은 180억원 목표액에 27%인 49억원을 징수했다.

제주도는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매주 월, 목요일을 자금 배정의 날로 정하여 운영하고, 자금배정 시에는 자금지출의 적정성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고, 자금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도.감독하고 있다.

또 자금을 지출시에는 자금지출요구내역을 각 관서로부터 취합하여 집행시기가 적절한 지 판단한 후, 요구당일 자금을 각 관서로 배정하여 자금흐름이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유휴자금이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부터 이자수입 최대화를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금고 예금 금리에 대해 매월 말일 기준으로 금리를 분석하고, 우대금리를 반영한 정기예금 및 MMDA 이자율을 조정하므로서 2007년도 이자수입 목표액 200억원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하여 건전한 지방재정운영에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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