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각서 확인해 줄 '필적' 있다"
"양해각서 확인해 줄 '필적' 있다"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05.0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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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대책위, 9일 긴급성명 "사실입증 위해 원본 공개해야"

제주도군사기지반대 도민대책위원회는 9일 긴급성명을 내고 "(9일 오후 4시 기자간담회)유덕상 환경부지사가 '도에서 작성한 것이 아니다'고 해명했다"며 "만일 유덕상 부지사의 오늘 해명이 사실임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우선 원본공개에 즉시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민대책위는 "오늘 공개한 양해각서는 이것이 현재 진행형 '실무문서'임을 확인할 수 있는 누군가의 '필적'이 포함되어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특정 개인의 사적권리보호 차원에서 이를 가리고 공개했다"고 말했다.

도민대책위는 "때문에 최종적으로 이의 진위규명은 결국 이 필적에 대한 확인과정으로 이뤄질 수 밖에 없을 것(대책위가 입수한 문건에는 '국방부 송부 여부'라는 펜글씨가 바로 제목 위에 씌여져 있음)"이라며 "이것만이 도 스스로 결백을 입증하는 최선의 조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민대책위는 "대신, 그 결과 이 문건이 도에서 작성한 사실이 밝혀질 경우, 김태환 도정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도민앞에 사죄함은 물론, 현재 진행 중인 기지 로드맵을 중단시키고 이 문제에서 즉각 손을 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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