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은혜! 감사드립니다.
부모님의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은 언제나 기쁨으로 가득 차 있고, 언제나 든든한 지원군이며, 용서의 다른 이름이기도 합니다.
때가 되면 자녀들은 어버이의 품을 떠나지만, 부모님은 영원히 가슴으로 자녀를 품고 삽니다.
그래서 어버이의 가슴은 한시도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
아주 가끔씩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과 마주치게 됩니다.
하지만 평생 동안 가없는 사랑으로 자녀를 키우고, 가정의 단란함을 위해 모든 희생을 감내해 오신 부모님 여러분이야말로 진정 꽃보다 아름다운 존재입니다.
올해로 서른 다섯번째를 맞는 어버이날을 맞아 바다보다도 더 크고 깊은 부모님의 사랑에 거듭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자녀를 위해서 모든 것을 다 내어주시고, 어떤 처지에서든지 다 받아 주시고, 어떤 허물도 감싸 안아주신 이 세상의 모든 부모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2007. 5. 8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 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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