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정부민원 안내 콜센터, 전국 서비스 실시
오는 10일부터 110번만 누르면 상담원을 통해 교육관련 민원 등 정부업무관련 민원을 종합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국민고충처리위원회의 정부민원안내 콜센터 전국서비스 확대에 맞추어 콜센터로부터의 콜중계 처리 등 정부민원안내 콜센터 운영을 동시에 시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정부민원안내 콜센터는 지역에 상관없이 전국 단일 대표전화번호(110번) 하나만 기억하면 되고 자동응답(ARS)이 아닌 상담원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안내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간단한 사항은 상담원이 바로 응답하고 직접 처리가 불가능한 사항은 해당 민원을 담당하는 기관을 찾아 직접 연결하여 처리해 주는 전화민원 서비스이다.
그동안 복잡한 정부 조직 및 전화번호 체계로 민원의 정확한 취급기관을 알아내기 어렵고, 민원부서·담당자를 알아내기 위해 여러 번의 전화돌림 현상으로 불편을 초래했으나, 정부민원안내 콜센터는 이런 불편을 대폭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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