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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 보존 방안 모색 '활발'
제주어 보존 방안 모색 '활발'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05.03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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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예총, '2007 제주민예총 정책심포지움' 11일 개최
제주어를 보존하고 활용을 위한 방안 모색 움직임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제주도지회는 오는 11일 오후 3시 제주시열린정보센터서 '2007 제주민예총 정책심포지움'을 갖고 제주어 보존 등과 관련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열리는 심포지움은 국회의원 김재윤의원(국회문화관광위원회 위원)과 국회의원 천영세의원(국회문화관광위원회 위원)의 후원으로 열리며 지역어를 보존하고 문화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어 보존 및 활용 실태, 제도적으로 지속적인 보존방안 마련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된다.

김수열 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제주도지회 지회장이 좌장을 맡고 제1주제는 최용기 국립국어원 국어진흥부장이 '다원화 시대의 지역어 정책'을, 제2주제는 강영봉( 제주대학교 국어상담소)씨가 '제주어 보존의 필요성', 제3주제는 목수정 민주노동당 정책연구원이 '프랑스의 지역어 보존 및 활용사례' 등의 주제발표를 한다.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 송문석 제주도중등국어교육연구회 사무총장, 김상근 목사 (조례운동본부 자문위원)가 토론을 한다.

한편 제주어 보존을 위한 조례의 필요성과 관련 지난해 8월 제주민예총 간담회에서 제기되고 지난 2월 오옥만, 위성곤 제주도의원, 제주민예총이 공동주관한 토론회에서 집중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이어 4월16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신관홍)와 제주민예총은 간담회를 열고 제주어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조례 제정을 위한 의견을 모은데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정책심포지움은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오옥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제주대학교국어상담소/제주도중등국어교육연구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공공성강화및올바른조례제.개정을위한도민운동본부/ 재)제주문화예술재단 등이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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