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주관, 전국 재난안전관리 경진대회서 수상
제주특별자치도 'WHO 공인 제주안전도시 인증사업'이 전국 재난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이창헌)에 따르면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지난 1일 경기도 수원시 지방혁신인력개발원에서 열린 전국 재난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16개 시도 32건의 우수사례들과 경합을 벌인 가운데 제주주도 'WHO 공인 제주안전도시 인증사업'이 최우수를 차지했다.
이번 재난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를 차지한 'WHO 공인 제주안전도시 인증사업'은 WHO로부터 공인받고 선포식만을 남겨둔 상태로 정부가 추진중인 '세이프 코리아' 기조에 맞는 장기 안전정책으로 평가 받고 있어 향후 전국 재난안전관리 표준모델로 제시될 가능성이 높아 대회에 참가한 재난관련 전문가와 교수 등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 서울특별시 '지하철건설 안전사고 이렇게 줄였다', 강원도 인제군 '수해복구 혁신 차별화 10대 시책'이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경상북도 '제87회 전국체전 안전대책 추진' 외 2건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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