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여론조사 3개 읍면동서 실시"
"지역주민 여론조사 3개 읍면동서 실시"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04.30 18:4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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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상 환경부지사, 강정마을 유치 신청 관련 도 입장 밝혀
도민전체-지역여론조사 병행...(대천동)강정마을 포함키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군사기지건설관련특별위원회(위원장 임문범·이하 군사특위)는 30일 오후 6시 40분 제주도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제주 해군기지 관련 제주도 현안사항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현안사항 보고에서 유덕상 환경부지사는 "서귀포시 대천동 관내 강정마을회에서 해군기지 유치 신청이 있음에 따라,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도민의견을 수렴해 5년여에 걸친 제주해군기지 문제를 해결코자 한다"고 밝혔다.

유 환경부지사는 지난 30일 강정마을회로부터 해군기지 유치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유 환경부지사는 "강정마을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여론조사에 의한 후보지 결정 방법을 철회하고, 강정마을을 해군기지 제1후보지로 상정해 결정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론조사가 불가피 한 경우에 강정마을을 포함해 실시할 것과 환경단체 및 반대단체의 도움을 사절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유 환경부지사는 "제주도민 전체 여론조사와 지역주민 여론조사를 병행하되, 지역주민 여론조사시 남원읍.안덕면과 함께 대천동을 포함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대상을 A B C D로 정하고, 신뢰도 오차범위를 감안해 여론조사 대상을  1000~1500명으로 한다.

A(도민 전체)는 1500명,  B(남원읍), C(안덕면), D(대천동)는 각 1000명씩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유 환경부지사는 설명했다. 

여론조사 방식은 1차 여론조사(인지도 조사), 2차 도민 토론, 3차 여론조사 순으로 실시되며, 1차 여론조사는 얼마나 알고 있는지에 대한 문항(인지도 문항)이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유 환경부지사는 "1차 여론조사 시기 등 종합적인 부분은 도지사가 공식 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군사특위도 여론조사와 관련한 결론을 내렸다.

박명택 의원은 제주 해군기지 여론조사와 관련해 "여론조사와 관련해 당초 의회에서 제안한 공론조사 방안과 관련해 도는 지난 23일 전문가 검토 의견을 통해 기술적인 문제를 밝혔다"며 "저의 군사특위에서도 일부 인정했고, 특위위원들이 검토해 본 결과 도에서 제안한 검토방안에 대해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결론을 맺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다만 향후 도에서 본 안과함께 더 좋은 안이 있으며, 그 안대로 신중히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앞으로 2차 TV토론은 방송 3사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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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랑 2007-05-02 15:40:36
세계 3대 미항(아름다운 항구)이 전부 해군기지를 같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름다운 항구로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되는 이유는 그 아름다운 항을 지켜줄 늠름한 해군아저씨 들이 있기 때문이고 해군아저씨들이랑 함께 하다보니 경제도 같이 자란 것이군요! 해군기지 꼭 유치해요^^